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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조 기증사진전 '당산나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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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08 16:31 조회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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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조 기증 ‘당산나무’展이 11월 2일부터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열린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사 입구에 있는 천사관 개관 이후 두 번째 사진전으로 2018년 4월 15까지 6개월 간 전시된다.

전시회는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상조 사진작가가 35년 동안 남도지역 곳곳을 누비며 촬영해 온 필름 가운데 화순과 관련 있는 60여점의 작품을 기증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천사관은 2일(목)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서 사진 관련 소장품을 기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월부터는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천사관은 개관부터 수준 높은 사진전, 아카데미, 무료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동하는 호남사진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 개관 이후 기증된 카메라와 도서, 필름 등 총 9,776점의 소장품을 기증자의 이름으로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며, 앞으로도 기증을 원하는 분은 천사관(061-379-5893)으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기증하면 된다.

천사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화순군민이 전시를 통해 기쁨과 에너지를 충전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매일신문 보도 2017.10.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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